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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4 (00: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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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1기 김건우입니다.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 먼저 드립니다.
8학기동안 어려움 속에서도 공부해 올 수 있었던 것은 용운장학회 덕분이었습니다.
연락을 꾸준히 주셨음에도 이에 답하지 않고, 감사를 표하지 않았던 것은 온전히 저만 바라보려 했던 오만함이자
성숙하지 못한 제 편헙함이었습니다. 다시 한 번 죄송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글을 남기는 이유는,
또한 발길이 닿지 않아 보이는 이 곳에 글을 남기는 이유는,
적지도 않은, 많지도 않은 서른이라는 나이가 되어서 느끼는 장학회에 대한 감사 때문입니다.

인생의 시작에 장학회의 도움이 없었다면,
빛났던 학군단 시절도, 이후 장교로 복무했던 시절도, TV광고를 전담하고 있는 지금의 저도 없었을 것입니다.

지난 세월 동안, 장학회의 도움을 옆에서 지켜 본 아름다운 아가씨와
10년의 연애 끝에 올해 12월에 결혼을 약속했습니다.

준비함에 있어 하나부터 열까지 제 손으로 할 수 있었고,
누구의 도움 없이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이 모든 것들이 20살 그 때, 장학회의 도움이 없었다면 힘들었을 것입니다.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장학회의 행사가 있다면, 참석 꼭 하고 싶습니다. :)

21기 김건우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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