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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9-12-18 (18:27:15)
수정일
2019-12-18 (18:27:39)
글제목
2019년 제28회 외국인 한글백일장 "용운한글상"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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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제28회 외국인 한글백일장 개최

지난 10월 8일,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서 제28회 외국인 한글백일장이 열렸습니다.
외국인 한글백일장은 지난 1992년부터 연세대학교 한국어학당의 주체로 열리고 있으며,
지난 27년간 100여 개국에서 온 38,000여 명의 외국인이 참가해오고 있습니다.
본 행사를 통해 한글 창제의 뜻을 알리고 한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린는데 의의가 있습니다.

세종대왕의 애민 정신을 되살리고, 한글의 세계황 앞정 서자

이날 행사는 한국어학당 김현철 원장의 인사말과 함께 시작됐습니다.
김현청 원장은 "1959년 개원한 한국어학당이 올해로 창립 60주년을 맞이했으며, 그 깊은 역사만큼
수많은 외국인 학생들이 한국어학당을 거쳐갔다.  한국어학당 졸업생들은 한글 교사를 직업으로
삼거나 제2회국어로 한국어를 능수능란하게 구사하며 살고 있다."라고 한국어학당이 걸어온 발자취를
되짚었습니다.

이어 축사를 건네 홍종화 연세대학교 부총장은 "연세의 건학정식과 교육목표는 사랑과 나눔의 실천에
있다. 외국인 한글백일장을 통해 세종대왕의 애민정신을 되살리고, 한글의 세계화와 한류에 앞장서
나가야 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올해의 글제는 시 '시월', 수필 '구두'

올해는 훈민정은 반포 573돌 한글날을 맞이하여 백일장에는 58개국 76개 기관에서 총 1,057명의 외국인과
해외동포가 참가했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참가자륻은 노천극장에 모여 시험을 준히했습니다.
시험 시작과 함께 글제가 발표되자 조용했던 노천극장은 환호와 탄식으로 뒤섞였습니다.
시 부문은 '시월' 수필 부문은'구두'가 글제로 발표됐습니다.
참가자들은 원고지에 한 글자, 한 글자를 고심해서 적어 넣으며 그동안 갈고닦은 한국어 실력을 맘껏 뽐 냈습니다.

우리 용운장학재단은 지난해와 같이 올해에도 용운한글상으로 시와 수필 각각 1명에게 상장과 시상금 50만원을
수여하였습니다.
시상식은 10월 23일 오후 2시 한국어학당에 거행되었습니다.


용운 한글상 (용운장학재단 이사장상)

[ 시부문 ]
개리 (Magnin Gary)
프랑스

시월과 함께 사라진다


바람에 나뭇가지가 흔들린다
잎사귀가 도처에 널려 있다
조약돌이 눕는다
시월은 복수한다
가까스로 태양이 떠오른다.

당신에게 꽃을 바치고
시월은 저희를 잡지 않기 위해서
산 위로 올라간다.

무너지는 세상 앞에서
세상을 환히 밝히는 시월
그리고 틀림없이 행복은 나타난다.

너희들은 밖에서 논다
마치 북쪽의 아이들처럼
시월은 만물이 될 수 있다.




[ 수필부문 ]

왕 홍(Wang Hung)
미국

구두는 가죽으로 만든 신발이다.
서양에서 처음 신기 시작하여서 양화라고도 한다.
구두는 일반적으로 딱딱하고 불편한 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직장인들은 구두를 신고 출근한다.
구두는 직장인들의 필수품인 것이다.

요즘에는 구두가 패션의 일부가 되었지만 예전부터 구두는 직장인들이 꼭 신어야 하는 것이다.
편한 운동화가 있지만 그들은 불편하더라도 구두를 신는다.
왜 굳이 불편한 구두를 신는지 이유를 모르겠다.
아마도 언제부터인가 구두가 직장인의 상징이 되어서 이유를 묻지도 않고 신는건가 보다.
어찌보면 그래서 구두가 직장인들의 상징이 되었나 보다.

그래서 구두는 힘들게 일을 하시는 아버지를 연상시키기도 한다.
아버지이 신고 다녔기 때문이다.
가족을 먹여 살려야 한다는 책임감에구두가 헐 정도로 쉬지도 않고 열심히 일 하셨던 아버지가 생각난다.
그 정도로 구두는 우리 사회에서 아버지의 노고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것이다.

이제 패션의 일부이기도 하지만 그래도 직장인의 필수품이자 상징인 구두.
우리는 그러한 아버지의 노고를 다시금 되새기며 아버지께 감사인사를 드리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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